2025-09-24 HaiPress
정원관. 사진ㅣ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캡처 그룹 소방관 출신 정원관(62)이 과거 수입을 모두 소비했다고 밝혔다.
정원관은 지난 23일 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에 출연해 그동안의 인생사를 돌아보며 자신의 근황을 전했다.
이날 송승환은 “소방차 시절에 그렇게 돈을 많이 벌었잖아 정말”이라면서 “근데 어릴 때 번 돈이 그렇게 오래 못 가지?”라고 물었다. 이에 정원관은 “오래가 뭐냐. 그냥 그날 그날 (다 썼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당시 밤무대 행사 11개를 비롯해 CF,방송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친 덕에 큰 돈을 만졌지만은 벌어들인 수입이 현재는 남아있지 않다고 털어놨다.
정원관은 “정말 다 썼다. 원 없이 썼고 우리한테 투자를 많이 했고 회사에서 지원 이런 게 없었을 때 늘 자비로 외국을 나갔다. 옷을 고를 때도 다 우리가 일본,홍콩,미국 이런 데 가서 다 사고 기회비용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정원관은 당시 활동하면서 만났던 관계자들과 여전히 연락을 주고 받고 있다며 “사람이 재산”이라고 강조했다.
정원관. 사진ㅣ유튜브 채널 ‘송승환의 원더풀 라이프’ 캡처 아울러 소방차의 일본 진출 비화도 공개했다. 그는 “1996년 일본의 유명 개그 듀오가 ‘어젯밤 이야기’를 불렀는데,그게 대박이 났다. 덕분에 후지TV 초대를 받았다”며 “그때 일본에서 정말 유명했던 아무로 나미에와 같은 무대에 섰다”고 회상했다.
소방차 뒤를 이어 가수 보아가 일본 활동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고 본 정원관은 “그 뒤로 세대가 이어지면서 지금의 K팝이 됐다”고 평했다.
정원관은 1987년 소방차 멤버로 데뷔해 큰 인기를 끌었다. 당시 100kg가 넘는 큰 체구로도 날렵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팀의 인기를 견인했다. 1996년엔 제작자로 변신해 그룹 NRG를 발굴하는가 하면,2007년부터는 음원사이트인 벅스뮤직 대표직을 역임하기도 했다. 현재는 마케팅 기업 가디언즈컴퍼니 대표이사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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