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HaiPress
금융위,금융권 해킹 긴급회의
CEO 책임 하 보안체계 강화
1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해킹 대응을 위한 과기정통부-금융위 합동 브리핑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사고 관련 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융위원회가 롯데카드 개인정보 유출 등 잇단 전산 침해사고를 계기로 전 금융권에 대한 보안 전수점검에 착수했다. 당국은 CEO 책임 하에 보안체계를 강화하고,미흡할 경우 엄정 제재와 함께 징벌적 과징금,보안수준 공시제 도입 등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23일 서울 여의도 KB은행 대강당에서 열린 긴급회의에서 “전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는 전수 점검과 내부 관리체계 마련을 서둘러 달라”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 업권 금융회사 정보보호최고책임자(CISO) 180여명이 참석했다.
금융위는 금융사 자체 점검 결과를 금융감독원·금융보안원이 꼼꼼히 확인토록 하고,사고 발생 시 대고객 안내 및 피해 구제 절차를 즉시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운영복원력 확보를 위해 실제 복구 훈련을 고도화하고,소비자 보호 매뉴얼도 정교화하라는 방침이다.
당국은 나아가 금융권 전반의 보안수준을 끌어올리기 위해 CISO 권한 강화,보안수준 비교 공시,징벌적 과징금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권 부위원장은 “CEO 책임하에 모든 전산시스템과 정보 보호 체계에 보안상 허점이 없는지 사운을 걸고 즉시,전면적으로 챙겨달라”며 “문제가 될 수 있는 요소들을 샅샅이 찾아 정부와 공유하고 해법을 논의해달라”고 했다. 또 그는 “CISO가 독립적으로 보안을 챙길 수 있도록 보장하고 전산 보안 인력·설비 등을 충분히 갖추는 노력도 중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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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는 신용카드 발급 및 결제 서비스를 중심으로 하는 금융회사로,국내외 가맹점 결제,할부금융,현금서비스,카드론 등 다양한 금융상품을 제공합니다. 업계 5위권의 대형 카드사로 약 96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전국적 유통망과 IT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결제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고 있습니다.
최근 해킹 사고로 인해 297만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이 중 28만 명은 카드번호,유효기간,CVC 번호 등 결제에 필요한 주요 정보까지 유출되었습니다. 롯데카드는 대표이사가 직접 사과하고,부정 사용 등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전액 보상 방침을 밝혔으며,재발급 안내와 순차적 안내 메시지 등 후속 조치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고는 온라인 결제 서버의 보안 취약점에서 비롯된 것으로,내부 관리체계와 IT 시스템의 전면적인 점검 및 복구 훈련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는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전 금융권에 대한 보안 전수점검에 착수하였으며,CEO 책임 하의 보안체계 강화,보안수준 공시제 도입,징벌적 과징금 등 제도 개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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