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사진 = 스타벅스코리아 제공] 스타벅스 코리아는 가을 한정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가 출시 일주일 만에 판매량 120만 잔을 돌파했다고 25일 밝혔다.

원조 품절 대란 음료인 슈크림라떼가 지난 2023년 출시 8일 만에 100만 잔이 판매된 기록보다도 더 빠르다.

2019년 처음 선보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는 ‘블글라’라는 애칭을 얻은 스타벅스의 가을 한정 음료로,아인슈페너 스타일의 음료에 글레이즈드 폼을 올렸다. 여기에 모카 드리즐,흑당 파우더로 단맛을 더했다.

마시는 방법도 독특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빨대를 사용하지 않고 글레이즈드 폼에 녹아든 마스카포네의 진한 치즈 풍미를 즐긴 뒤,에스프레소와 글레이즈드 폼,초콜릿 소스를 한 번에 마시면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국내에서의 높은 호응을 바탕으로 지난해 홍콩·인도네시아·대만 등에 역수출됐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 인기에 힘입어 올해 새롭게 선보인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의 인기도 뜨겁다. 이 제품은 말차 트렌드를 반영한 음료로,글레이즈드 폼과 흑당의 맛을 같이 느낄 수 있어 출시 닷새 만에 약 30만 잔이 판매됐다.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와 말차 글레이즈드 티 라떼 모두 가을 시즌 한정 음료로 다음달 26일까지만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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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코퍼레이션은 글로벌 커피 전문점 프랜차이즈로,음료 및 푸드 판매를 주력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파워와 전 세계 매장 네트워크,계절 한정 메뉴 개발 역량이 주요 경쟁력입니다.

스타벅스 코리아는 가을 한정 음료인 '블랙 글레이즈드 라떼'를 출시 일주일 만에 120만 잔 판매하며,전년 인기 제품 대비 더 빠른 판매 기록을 달성하였습니다. 이 제품은 국내에서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홍콩,인도네시아,대만 등 해외 시장에도 역수출된 바 있습니다. 계절 한정 신제품 개발과 현지화 전략,소비자 트렌드 반영 등 제품 기획 및 마케팅 역량이 실질적으로 작동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프랜차이즈 시장 내 경쟁 심화,소비 트렌드 변화,원재료 가격 변동,환율 등 다양한 요인이 사업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한정 메뉴의 흥행과 신제품 출시 효과로 성장세가 지속되고 있으며,브랜드 충성도와 현지화 전략이 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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