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HaiPress
황건일 금통위원 기자간담회
가계부채 확산,금융안정 고려
황건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이 23일 오전 한국은행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한은] 한국은행이 다음달 기준금리 인하·동결 등의 결정을 앞두고 금리 결정 때 가계부채와 관련한 부동산 문제를 가장 최우선으로 고려한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황건일 금융통화위원은 23일 ‘한국은행의 역할과 정책 환경변화에의 대응’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갖고 한은의 역할과 현안 등에 대해 설명했다.
황 위원은 “가계부채와 연관된 부동산 문제 이 부분이 기준금리를 결정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부동산 집값이 오른다는 건 안전 목적으로 (부동산을) 살 수도 있겠지만,다른 사람이 높은 가격에 사주겠다는 기대감에 계속 오른다고 본다”며 “언제까지 지속 가능할지,어떤 충격이 올지 미리 감지하고 정책에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한은은 기준금리로 인한 금융안정 영향 등의 문제를 가장 걱정한다고 설명했다. 즉 부동산을 이야기할 때 보통 집값 주택거래를 얘기하지만 한은은 집값 자체보다는 이와 관련한 가계대출을 걱정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황 위원은 “가계부채 수준을 봤을 때 줄여야 하는 게 사실”이라며 “가계대출은 지난 8월만큼은 아니지만 이달부터 조금씩 늘어나는 상황으로 금융통화위원회가 추석 뒤에 있는데,(추석) 이때가 중요한 것 같고 구체적으로 봐야 하지만 개인적으론 금융안정에 초점을 두고 싶다”고 설명했다.
최근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선 황 위원은 “수요 부분과 관련된 건 6·27대책이고 9·7대책은 공급부분과 관련한 것인데 유의미한 여러가지 효과가 있다고 본다”며 “다만,다양한 기대심리로 일부지역에서 다시 집값 상승 문제가 부각하고 있다”고 전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집값 상승 확산 여부도 고려…다음달 금통위
이에 만약 이같은 (집값 상승) 지역이 확산해 가계대출과 연관될지를 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집값 상승 지역이 확산한다면 정부의 거시건전성 정책이 나올 것으로 본다는 견해도 밝혔다.
다만,아직 본격화한 효과 등은 더 기다려야 하는 만큼 추가대책이 나올지,또 필요할지는 검토가 있을 것으로 보이며 추세를 봐야한다고 설명했다.
또 금리 결정 때 경기 상황을 볼지,또 금융안정 부문을 고려할지는 고민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 금리를 동결한 배경에는 금융안정이 영향을 줬다고 짚었다.
향후 금리 전망에 대해선 “사실 (다음달에 열릴) 금리 결정이 그동안의 금리 결정 중 두 번째로 고민이 많이 되는데,현재는 시장의 기대처럼 한번 (인하) 정도 해야 할 것 같은데,이번달일지 다음달일지 (따져보는) 그런 상황”이라는 개인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현재는 가계부채 수준이 감내할 수준을 넘은 만큼 줄여야 하는 건 맞지만 실수요자도 고려하고 금리 동결로 중소사업자·자영업자의 어려움이 있으니 적절하게 판단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 부채의 절대적인 규모가 증가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안정적인 추세로 접어드냐,급격하게 오르냐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될 것으로 짚었다.
이 밖에도 금리 인하로 인한 집값과 가계부채 효과는 상당하다고 본다고 전했다. 전반적으로 금리 인하 기조는 분명하지만 경기를 많이 볼 것인지,안정 여부를 볼것인지 등 여러가지를 보고 판단하지 않겠냐는 견해도 밝혔다.
Powered by
perplexity
105560,
KOSPI
116,000
- 0.77%
055550,
KOSPI
69,900
+ 0.58%
086790,
KOSPI
89,700
- 0.77%
316140,
KOSPI
26,400
+ 0.19%
KB금융
현재가 116,000
-0.77%
09.23 15:01
KB금융지주는 국내 최대 금융그룹 중 하나로,은행,보험,증권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며,주택담보대출을 포함한 가계대출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이 높습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결정 시 가계부채와 부동산 문제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하고 있어,KB금융지주의 주택담보대출 및 가계대출 포트폴리오 관리와 리스크 대응 역량이 중요한 경영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논의는 주택담보대출 금리 변동,신규 대출 수요,연체율 관리 등 KB금융지주의 영업 및 리스크 관리 체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과열 및 가계부채 증가에 따라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와 대출 심사 기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KB금융지주는 대출 포트폴리오의 건전성 유지와 리스크 관리 체계 고도화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종목자세히 보기
신한지주
현재가 69,900
+ 0.58%
09.23 15:01
신한지주는 국내 4대 금융지주사 중 하나로,신한은행을 중심으로 다양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가계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시장에서 높은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디지털 금융 혁신과 리스크 관리 역량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결정과 부동산 시장,가계부채 관리 이슈는 신한지주의 대출 정책,금리 리스크 관리,신규 대출 심사 강화 등 핵심 영업 활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논의는 대출 수요와 연체율,이자 수익 구조에 변화를 가져올 수 있으며,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신한지주는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와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부동산 가격 추이,경기 둔화,금융시장 변동성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대출 성장세가 둔화되고 수익성 중심의 경영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종목자세히 보기
하나금융지주
현재가 89,700
-0.77%
09.23 15:01
하나금융지주는 국내 주요 금융지주사로,하나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 부문에서 강점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 확대와 글로벌 사업 다각화가 주요 전략이며,대출 포트폴리오의 건전성 관리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기준금리 결정과 부동산,가계부채 이슈는 하나금융지주의 대출 정책,리스크 관리,신규 대출 심사 등 핵심 영업 활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논의는 대출 수요,이자 수익,연체율 등 주요 경영 지표에 변동을 줄 수 있으며,부동산 시장 과열 및 가계부채 증가에 따라 하나금융지주는 리스크 관리 강화와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외부적으로는 부동산 가격 변동,정부의 가계부채 관리 정책,기준금리 변화,경기 둔화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실적에서는 대출 성장세 둔화와 수익성 관리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종목자세히 보기
우리금융지주
현재가 26,400
+ 0.19%
09.23 15:01
우리금융지주는 국내 4대 금융지주사 중 하나로,우리은행을 중심으로 주택담보대출 및 가계대출 시장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디지털 전환과 리스크 관리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으며,대출 포트폴리오의 건전성 유지가 주요 경영 과제입니다.
기준금리 결정,부동산 시장,가계부채 관리 이슈는 우리금융지주의 대출 정책,신규 대출 심사 강화 등 핵심 영업 활동에 연관되어 있습니다. 기준금리 동결 및 인하 논의는 대출 수요,연체율 등 주요 경영 지표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부동산 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와 대출 포트폴리오의 질적 개선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외부 환경으로는 정부의 가계부채 규제,경기 둔화 등이 주요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종목자세히 보기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면책 조항 :이 기사는 다른 매체에서 재생산되었으므로 재 인쇄의 목적은 더 많은 정보를 전달하는 것이지,이 웹 사이트가 그 견해에 동의하고 그 진위에 책임이 있으며 법적 책임을지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이 사이트의 모든 자료는 인터넷을 통해 수집되며, 공유의 목적은 모든 사람의 학습과 참고를위한 것이며, 저작권 또는 지적 재산권 침해가있는 경우 메시지를 남겨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