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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매니아들의 심장 뛰게할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2025-09-23 HaiPress

강남구 논현동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자동차의 과거 역사·미래 아우르는 공간으로 재탄생


전 세계 수집가들로부터 공수한 빈티지 아이템 전시


“한국의 자동차 문화 선도하는 공간 될 것”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2층에 위치한 ‘오토라이브러리’ [자료출처=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의 전시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자동차 매니아들의 심장을 뛰게 할 콘텐츠를 가득 품고 새롭게 돌아왔다.

현대차는 브랜드 최초의 체험 공간인 서울시 강남구 논현동 소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이 리뉴얼을 마치고 다시 개관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오후 직접 방문해봤을 때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자동차 매니아들의 심장을 뛰게할만 한 공간이 되어 있었다. 현대차 최초의 차량 ‘포니’와 관련된 부품들과 출시 당시 1970~80년대 모습을 담은 디오라마가 전시돼 있었다. 나아가 현대차가 아닌 페라리,미쉐린 등 다른 브랜드의 상징적 부품과 기록물들도 전시돼 있었다는 점에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진정한 의미의 ‘자동차 매니아를 위한 공간’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 전시된 포니 출시 당시 모습을 재현한 디오라마 [한창호 기자] 2014년 개관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차량 판매 전시장에서 나아가 현대차 브랜드 방향성이 반영된 모빌리티 관련 전시와 문화·예술 콘텐츠,시승 프로그램 등으로 현대차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자동차와 관련한 직관적인 경험을 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현대차는 지난 6월부터 이 공간을 자동차라는 본질로 돌아가 ‘자동차에 대한 모든 취향을 담은 놀이터’라는 콘셉트에 맞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리뉴얼을 진행했다. 3개월이 넘는 공사를 거쳐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과거 역사와 헤리티지,라이프스타일,레이싱 등 자동차와 관련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리뉴얼된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과 2층에는 일본 서점 브랜드 ‘츠타야 서점’을 기획·운영하는 기업 ‘CCC(Culture Convenience Club)’와의 협업을 통해 자동차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담은 ‘오토라이브러리’가 구성됐다. 오토라이브러리는 헤리티지,이노베이션 섹션으로 구성된 공간에 세심하게 배치된 2500여권의 도서와 500여개의 자동차 전문 아이템으로 꾸며졌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1층에 전시된 ‘빈티지 콜렉션’ 중 일부 [한창호 기자] 특히 미니카,카탈로그,엠블럼 등 자동차 매니아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빈티지 아이템을 모아 놓은 ‘빈티지 컬렉션’은 전 세계 수집가들이 보유하던 희귀 아이템을 현대차가 수급하며 만들어졌다. 일부 아이템은 구매도 가능해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3층에 전시된 ‘RN24 롤링랩’ [한창호 기자] 3층과 4층은 현대차의 신차를 만나볼 수 있는 차량 전시 공간으로 꾸며졌다. 3층에는 N 브랜드 전용 공간이 마련돼 움직이는 차량 실험실로 불리는 ‘RN24 롤링랩’부터 ‘N 퍼포먼스 파츠월’,레이싱 게이밍 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4층은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브랜드 아이오닉 차량 전시와 직접 차량 컬러 조합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다이캐스트 월 등으로 구성됐다.

마지막으로 5층은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 리뉴얼 오픈과 함께 런칭하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멤버십’ 가입 고객을 위한 멤버십 전용 공간 ‘HMS 클럽라운지’가 마련됐다. 라운지는 자동차 관련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구성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한국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으로서 단순 제조사를 넘어 자동차 문화를 선도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라며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은 자동차 문화와 관련된 취향을 경계 없이 아우르며 자동차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문화를 만들어 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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