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 HaiPress
20년간 환경 연구 공로 및 한중 학술 교류 활발 업적 인정받아
<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 > 고려대학교 환경생태공학부 옥용식 교수(국제ESG협회 회장)가 중국과학원(CAS)으로부터 2026년도 PIFI(President’s International Fellowship Initiative,PIFI) 국제 석학(Distinguished Scientist)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중국과학원의 PIFI 국제 석학은 전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에만 수여되는 최고 권위의 국제 펠로우십으로 이번 발표를 통해 옥용식 교수의 세계적 학문적 위상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
옥용식 교수의 이번 선정은 지난 20여년간 환경 분야에서 구축한 세계적 연구성과와 학문적 리더십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옥용식 교수는 중국 칭화대학교 방문 교수를 역임했으며,중국 유수 대학에서 명예 석학 교수직을 맡아 한중 학술 교류에 힘써왔다. 이러한 활동 기반 위에 환경오염 해결을 위한 혁신적 연구를 이끌어온 공로가 CAS 최고 석학 선정으로 이어졌다.
특히 옥용식 교수는 클래리베이트가 선정하는 세계 상위 1% 연구자(HCR)에 8차례 이름을 올렸으며 환경생태학·공학·생물학/생화학 3개 분야에서 동시에 HCR로 선정된 세계 첫 학자로 기록된다. 또한 다수의 글로벌 학술 평가 플랫폼 환경과학자 순위에서 전 세계 1위,아시아 1위에 오르며 연구 영향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현재까지 SCI급 논문 850편 이상을 발표했고 해당 논문들이 전 세계적으로 12만 회 이상 인용되는 등 압도적인 연구 성과 지표를 보이고 있다. 특히 구글 스칼라 기준 2022년부터 매년 2만 회 이상의 인용을 돌파하는 등 세계적 연구 영향력을 입증했다.
옥용식 교수는 학계 성과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연결하며 ESG 분야의 리더로도 활약 중이다. 고려대 경영대학 이재혁 교수(고려대 ESG 연구원장)와 함께 ‘국제ESG협회’를 공동 설립해 초대 회장을 역임했고,지속가능 성장을 위한 학술·정책 연계를 주도해왔다. 삼성전자,포스코,LG,신한금융 등 국내 유수 기업들을 대상으로 ESG 전략 자문과 강연을 펼치며 산업계의 ESG 경영 혁신을 뒷받침해 왔다. 또한 고려대 경영전문대학원에서 ‘비즈니스와 환경’ MBA·EMBA 교과목을 개설하여 ESG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
옥용식 교수는 “지속가능한 대학이 곧 지속가능한 사회의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중국과학원과 공조를 통해 플라스틱과 순환 경제,바이오차(Biochar) 기반 기후변화 대응 기술,인공지능 활용 토양 지하수 오염 정화 분야에서 글로벌 공동연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용식 교수의 세계적 연구 네트워크와 ESG 전문성은 탄소중립과 순환경제를 지향하는 국내 기업에도 시사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CAS ‘국제 석학’ 선정을 계기로,국내 환경·ESG 분야 산학 협력이 한층 강화되고 우리 기업들이 글로벌 지속가능성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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